코스피, 홍콩 인권법 우려에도 장중 2120선 회복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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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에서 서명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교와 무역협상이 분리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점차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13%) 내린 2125.0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18포인트(0.18%) 내린 646.2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8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5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31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3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51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 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 신한지주 (41,900원 ▲1,350 +3.33%), POSCO (390,000원 ▲19,000 +5.12%)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 NAVER (180,700원 ▲1,100 +0.61%),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4,000 +1.80%), LG화학 (378,500원 ▲3,000 +0.80%), SK텔레콤 (50,700원 ▲400 +0.80%), KB금융 (64,000원 ▲900 +1.43%)은 강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은행, 기계, 철강·금속, 음식료품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유통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의료정밀, 운송장비는 강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운송, 디지털컨텐츠는 약보합세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기타제조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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