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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1000대, 대구 달린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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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식서비스…카카오 T 앱으로 호출, 기본 운임 외 서비스요금 0~1000원





택시와 손잡은 카카오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은 대구광역시 택시 운송가맹사업자 DGT모빌리티와 '카카오 T 블루' 대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일부터 카카오 T 블루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정식 서비스는 택시 1000여대 규모다.

카카오 T 블루는 카카오 T 앱에서 택시 호출 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 배차되는 서비스다. 일반 중형 택시 기본 운임에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실시간 수요·공급에 따라 0원에서 1000원까지 탄력 적용된다.



운행 차량 외관을 개선하고 내부환경도 차별화했다. 외관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로 디자인됐다. 차량 내부는 미세먼지, 냄새, 유해균 차단을 위한 공기 청정 솔루션을 도입하고 공기 측정기를 구비했다.

회사측은 카카오 T 블루 정식 출시로 이용자들이 다양한 이동 선택권을 보장받고, 지방 택시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T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택시 기사 교육 시스템을 구축, 승객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기사들만 카카오 T 블루를 운행하도록 해 택시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 및 KM솔루션대표는 "카카오 T 블루는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업체와 택시 사업자 간 협력모델로서 미래 택시 산업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KM솔루션의 운영 노하우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을 전폭 지원해 대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말했다.

김준홍 DGT모빌리티 대표는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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