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디지털콘텐츠 알린다"…MOIBA, 인디아조이 참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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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 인도 진출 지원

인디아조이2019 한국공동관 부스인디아조이2019 한국공동관 부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는 인도 디지털콘텐츠 대표 전시회 '인디아조이(IndiaJoy) 2019'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디아조이'는 인도 텔렝가나 주정부와 텔렝가나 VFX 애니메이션 게임 협회가 주최하는 디지털콘텐츠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는 인도 내 VC, 스튜디오, 개발사, 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8개 이상의 대형행사가 열렸다.



MOIBA는 인도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디아조이 한국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기업방문,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 홍보물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도왔다.

국내에서는 MOIBA에서 엄선한 그램퍼스,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더플랜지 등 총 10개 기업이 총 158여회, 188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MOIBA는 텔렝가나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국 간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MOIBA 관계자는 "텔렝가나 주정부와 MOIBA의 2018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2회차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인도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향후 국내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텔렝가나 주정부와 소통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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