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홍보모델이 ‘기가지니 우리아파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27일 아파트 커뮤니티 모바일 서비스 업체 '아파트너'와 손잡고 이 같은 내용의 '기가지니 우리아피트' 서비스를 전국 750여개 아파트 단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령, "우리 아파트 독서실 예약해줘", "우리아파트 방문차량 예약해줘"라고 말만하면 아파트 관리기능과 연결된 기가지니가 해당 내용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아파트 일정표 확인, 단지배치도 확인, 단지 주요 연락처 정보 등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AI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가지니 우리아파트를 출시했다"며 "KT의 최첨단 AI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