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사전예약 최대치 경신-상상인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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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에 대해 이날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는 리니지2M의 사전 예약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리니지 2M 은 이달 초 사전예약자 7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경신했다"며 "회사측은 사전예약 현황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고 리니지 2M 출시이후의 신작게임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의 경우 출시 후 2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타 신작 출시에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했고 기존 PC 기반 리니지 1과 리니지 2 사이에도 확연히 다른 유저 층을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기조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리니지에 대한 높은 매출의존도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재산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으나 리니지 2M 출시가 가시화되며 이러한 우려는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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