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브릿지바이오의 상승세

26일 코스피시장(2121.35pt)은 기관과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됐고 코스닥시장(651.59pt)은 개인은 매도했으나 기관의 매수로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공모예정 종목들 위주로 등락이 엇갈렸다.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코리아센터는 5.81% 하락한 2만25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공모희망가 3만4000~4만3000원으로 12월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메드팩토는 1.10% 오른 4만60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공모희망가 7만~8만원으로 12월1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브릿지바이오는 7.94% 상승한 6만8000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태웅로직스는 공모희망가 상단인 45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으며 내일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내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노터스는 공모가 2만원으로 청약경쟁률은 22.31대1 이었고 기관수요예측 경쟁률은 699.46대1 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으며 기존 구주주 물량(224만여주)의 출회여부에 따라 주가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장중 대응에 따라 수익율이 엇갈릴 것으로 추정된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일부 종목의 등락이 엇갈렸고 기업공개(IPO) 후보종목은 상승하거나 보합이었으며 바이오관련주는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으나 남북경협주는 조정을 이어갔다.

현대오일뱅크는 1.45% 오른 3만5000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삼성메디슨은 4.74% 하락한 7630원의 호가로 조정을 보였다.


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1.09% 오른 4만6500원의 호가로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기업공개(IPO) 후보종목인 티맥스소프트는 6.90% 상승한 3만10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현대아산은 1.73% 내린 2만27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나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제너럴바이오는 3.13% 오른 1만6500원의 호가로 오랜만에 상승하며 마감됐다.

화장품 업체인 네이처리퍼블릭은 2.56% 내린 1만9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만에 조정을 보였으나 기업목적회사와 합병예정인 덴티스는 1.05% 오른 1만44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바이오업체인 비씨켐은 1.32% 오른 3만8500원의 호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필러업체인 아크로스(5만6000원,+0.90%)는 소폭 상승했다.

신테카바이오(1만9000원), 싸이버로지텍(2만3500원), 카카오게임즈(1만7500원), 크래프톤(38만5000원), 현대삼호중공업(3만9000원), 현대엠엔소프트(6만3500원), 엔쓰리엔(5900원), 이오플로우(1만9000원), 폴루스(3000원) 등 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