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차세대 문화공간공모전 2019' 우수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1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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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차세대 문화공간공모전 2019' 우수상


부천대학교는 최근 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주최로 열린 '제14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특선 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형태로서의 공공문화공간'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문화공간의 기본적인 틀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문화공간으로써 사회적 공공공간으로 전환하는 대안을 요청한 가운데 작품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민호 학생은 'PLANT LIBRARY'란 주제로 도심 속 책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Digital library)을 제안했다.

이는 노후화 및 공장지역이 존재하는 사이트에 기존에 있던 오래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디지털정보시대에 맞춰 방대한 자료를 종이문서가 아닌 E-BOOK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연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부천대는 공모전에서 우수상 1팀, 특선 2팀, 입선 1팀을 배출했다. 우수 작품 지도를 맡은 실내건축디자인과 박영호 교수와 유창윤 교수는 지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990년 개설돼 매년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에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과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 대한민국창의력공모대전 협회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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