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돌아온 '게임빌프로야구'…국민게임 영광 재현?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19.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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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50여명의 개발진 참여…이전 시리즈 12편 노하우 총망라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사진=게임빌'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사진=게임빌


게임빌이 캐주얼 판타지 요소들을 가미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출시하며 국민 게임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폭넓은 유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6년의 공백을 깬 신작. 이 게임은 올드 팬들의 향수와 최신 게임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50여명의 개발진이 3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유저들이 구단주가 된다. 전 우주를 무대로 최고의 트레이너를 영입해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고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나만의 팀’을 만들어 우승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3세기 우주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로봇, 유령, 요괴 등 110여 종의 다양한 트레이너들이 등장한다. 전작 시리즈에서 단골로 등장한 '메디카', '붕붕머신'부터 게임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놈', '제노니아의 카엘' 등은 고유의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이 게임은 이전 시리즈 12편의 노하우를 총망라했을 뿐 아니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 풀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사운드도 갖췄다. 풀 3D로 진화한 그래픽은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의 실감나는 경기 중계로 재미 요소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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