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수라/사진=머니투데이DB](https://thumb.mt.co.kr/06/2019/11/2019112606592086877_1.jpg/dims/optimize/)
정수라는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이혼, 빚 청산 등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수라는 2006년 결혼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세월이 흘러 어느 순간 지치게 되고 마음의 휴식처가 필요해 결혼을 선택했다. 아이를 갖고 싶어서 2년 동안 활동을 안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분명히 사랑이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괴로움과 자괴감에 2011년부터 별거 생활했지만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수라는 다행히 작년 부로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가 "다시 사랑하고 싶냐"고 묻자 정수라는 "아직 남자가 무섭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정수라는 자신을 둘러 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수라는 "미국에 산 적도 없다"면서 "90년도 미국에서 음반작업한 건 사실, 그때 미국 원정 출산에 대해 루머가 생겼다"면서 루머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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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벌 회장의 애인 루머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 허무맹랑한 소문"이라며 "듣기 민망한 루머, 가족들에게 미안할 정도다. 대처를 했지만 인터뷰를 해도 그때뿐"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