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항균 활성 균주 대량 배양방법 특허취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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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1,134원 ▲2 +0.18%)는 기능성 활성물질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배양 및 생산할 수 있는 항균 활성 균주의 대량 배양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의 발명 명칭은 ‘항균 활성 균주 대량 배양방법 (출원번호: 10-2018-0055554)’이다. 이번 특허는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KIMST) ‘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 제제 개발 및 산업화’ 과제의 후속 성과로 등록됐다.

이번 배양방법으로 항균활성물질 'Surfactin'을 경제적, 안정적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산산업의 경제성 높은 어종인 넙치의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한 사료첨가제 생산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당사의 수산용 생균제(아쿠아프로비온 등)에 적용되어 국내외 판매 중에 있다”며 “타 균주에서도 항균 활성물질 'Surfactin' 을 분비하는 배양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균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 GMP) 로 지정되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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