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위비 분담금 대폭인상 요구' 수용 여부/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전제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인상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를 조사했는데 '주한미군이 감축돼도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응답이 68.8%로 집계됐다.
'수용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층·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수용 필요' 응답이 다수였다.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