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수소연료전지 드론/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코이카 운동장 일대를 드론 전용 5G 상공망 클러스터로 구축한다.
관내 드론 관련 기업들이 시험비행을 통해 ICT 5G 신기술을 접목한 무인동력장치 신모델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시와 SK텔레콤은 드론 관련 스타트업(신생) 기업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5G 상공망 실증 테스트와 상용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또, 드론시험비행장 중 한 곳인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에 자율 비행 드론 장치를 설치해 드론의 도심지 실증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또 한국지역난방공사와는 지역 내 땅속 열 수송관 점검 체계 기술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
열화상 센서를 부착한 드론으로 지표면 온도 차를 측정해 3~10도 차이가 나는 곳은 열 수송관 보온재 기능 저하 등의 이상 징후로 감지해 보수·보강을 위한 정밀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도에 성남지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열 수송관 안전 점검 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을 공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