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항공권 예매 본격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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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달 27일부터 시작-티웨이항공, 김포-제주 등 3개 노선 지난달부터 판매

/사진제공=제주항공/사진제공=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제주항공 (10,990원 ▲470 +4.47%)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설날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 등 내년 1월 23~27일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달 29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 설 연휴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연휴 항공권 좌석 판매를 시작하는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3개 노선이다. 해당 기간 항공편은 총 130편, 약 2만5000석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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