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현재 홍콩 범민주 진영 이미 과반 확보

뉴스1 제공 2019.11.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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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영 283석 vs 친중진영 32석

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2019.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2019.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5시 현재 민주진영은 이미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오전 5시 현재 민주진영은 모두 283석을 확보했다. 이에 비해 친중 진영은 32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뽑는 구의원은 452명이다. 이에 따라 범 민주 진영은 이미 과반석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범민주 진영의 압승이 예상된다.

24일 치러진 선거에서 413만 명의 유권자중 약 294만 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71.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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