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5일 오전 4시 현재 범민주 연합에서 207명의 구의원 당선자를 확정했으며, 친중파는 18석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범민주 진영의 압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초반 개표 결과, 민주진영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어 민주진영의 압승이 예상된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친중파를 누르고 구의원 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민주진영이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위대의 동력은 다시 강해질 전망이다.
홍콩 시민들이 민주 진영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것은 앞으로 계속 시위를 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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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선거에서 413만 명의 유권자중 약 294만 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 71.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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