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000개 지역에 무선AP 1만대 이상을 설치했다. 다산네트웍스가 서울시에 와이파이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뛰어난 로밍 기능과 유해트래픽을 차단하는 보안기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보장 솔루션 적용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투자비와 운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옥외형 무선 AP에 광포트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컨트롤러 없이 무선 AP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산네트웍스는 서울시 초고속정보통신(u-서비스망)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서울시 행정망에 적용되는 중형과 대형 백본스위치 약 20억원 규모를 공급한다. 백본스위치는 행정망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핵심 네트워크 장비다.
남기식 다산네트웍스 NW사업본부장은 "최대 규모 지자체이자 수도인 서울시 공급은 공공사업 확대에 큰 의의를 갖는다”며, “지자체들의 유무선 인터넷 투자 확대에 발맞춰 향후 스마트시티, 광고플랫폼, 보안솔루션 및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와 연계해 서비스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분야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