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22일 이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이정은의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소감에 앞서 이정은은 "동백아, 이렇게 만두를 빚으면 무엇을 남길 수 있겠니"라고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종영 소감의 첫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여러 달 '동백꽃'을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팀, 스태프, 작가님 또 배우분들이 정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서 그에 맞는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앞서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은은 수상 소감으로 "'기생충'으로 주목을 받게 되니 약간 겁이 났다. 그런데 이 상을 받고 보니 며칠은 쉬어도 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동백꽃'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정은의 다음 행보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