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에서 모델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루리라. / 사진 = 이루리라 페이스북 갈무리
이루리라는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농구팀에 입단했다. 이후 대학 시절 팀의 주전 슈터로 맹활약했다. 대학 4학년 시절 11득점 9리바운드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혔다. 2011년에는 제 2회 FIBA 아시아 U-16 여자 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선수 생활에 제동이 걸렸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소속팀이던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을 떠나 2019년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