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서 모델로…'인생 2막' 보내는 이루리라 누구?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11.22 14:21
글자크기

농구선수 은퇴하고 모델로 새 도전하는 이루리라 이목

농구선수에서 모델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루리라. / 사진 = 이루리라 페이스북 갈무리농구선수에서 모델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루리라. / 사진 = 이루리라 페이스북 갈무리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모델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루리라(25)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루리라는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농구팀에 입단했다. 이후 대학 시절 팀의 주전 슈터로 맹활약했다. 대학 4학년 시절 11득점 9리바운드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도 에이스로 손꼽혔다. 2011년에는 제 2회 FIBA 아시아 U-16 여자 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선수 생활에 제동이 걸렸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소속팀이던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을 떠나 2019년 은퇴를 결정했다.



이후 이루리라는 모델로 전향해 2019년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그린인터내셔널 서울 지역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길에 도전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해당 대회의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