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두·이나래 결국 이별…"우리 여기까지만"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11.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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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강두·이나래 커플, 두 번째 데이트 마치고 이별 결정

강두-이나래. /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강두-이나래. /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


TV조선의 리얼리티 연애 예능 '연애의 맛-시즌 3'에 출연 중인 이나래가 가수 강두와 이별을 결정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시즌 3'4회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된다. 밤을 새 아르바이트를 했던 강두는 고단함을 이기고 이나래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으며, 이나래에게 "만나고 싶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의 차를 타고 이동한 강두와 이나래는 데이트 장소인 동묘에 도착했고, 이나래는 "처음 와봤다"며 연신 감탄사를 표했다. 평소 알뜰하기로 소문난 강두는 토스트·모자·장갑 등 아낌없이 이나래를 위해 지갑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데이트가 끝나자 강두는 현금결제를 사전에 끝낸 택시를 불러 이나래를 태워 보내며 데이트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열흘이 지난 후 한 카페에서 이나래는 강두에게 "할 말이 있어서 어렵게 용기를 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이나래는 안색이 어두워진 강두에게 "우리 만남은 여기까지…"라며 이별을 고했고, 두 번째 데이트만에 헤어지게 된 강두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 두 번의 데이트라는 짧은 시간에 헤어짐이라는 결말을 선택한 이나래의 속마음과 두 사람의 마지막 데이트는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애의 맛'제작진은 "햇살같은 미소가 서로 쏙 빼닮았던 강두와 이나래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별하게 됐다"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 했지만 이별을 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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