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도색'(감독 양범) VIP 시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리수가 주연을 맡은 트랜스젠더의 사랑을 그린 영화 '도색'은 10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하리수가 주연을 맡은 트랜스젠더의 사랑을 그린 영화 '도색'은 10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1일 방송된 KBS1 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장미화는 '중년의 성형, 자기관리일까?'라는 주제에 대해 "제 나이가 70이 넘었다. 하지만 저는 성형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찬성의 목소리를 냈다.
장미화는 "(힘든 일이 있던 날의)다음 날 밖에 나가면 '장미화는 안 늙을 줄 알았는데, 너도 늙었다'고들 한다"면서 "기분이 슬퍼지고, 나도 늙는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듣기 싫으니 '정리 좀 할까'생각이 든다. 뭘 좀 하고 나면 자신감이 든다"며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지만 시술을 하면 확실하게 예뻐진다"고 성형수술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1946년 태어난 장미화는 1965년 서울중앙방송(KBS 전신)이 주최한 노래자랑 가수 선발대회로 데뷔하였으며, '안녕하세요' '애상' '내 인생 바람에 실어'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의적홍길동' '아스팔트 위의 여자'등 영화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과시한 장미화는, 73세의 나이가 된 지금도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산마식품 대표이사 직을 맡아 기업인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