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외국인 매도 이어져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1.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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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1차 무역협상 타결 여부가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0포인트(0.20%) 내린 2121.1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3p(0.17%) 오른 651.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3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2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1.45%),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0.96%),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0.50%), 현대차 (249,500원 ▼500 -0.20%)(-0.40%) 등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NAVER (181,500원 ▼1,200 -0.66%)가 강보합이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며 섬유의복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증권, 전기전자는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억원,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1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출판 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보합이며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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