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성기홍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입주업체 관계자와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1Q Agile Lab'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9기까지 총 76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외부 전문가들의 경영과 세무컨설팅, 직∙간접투자, 글로벌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1Q Agile Lab' 넥스트(NEXT) 전략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성장 주기별 투자 확대를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 외부 협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기존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하나금융의 24개국 199개 네트워크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맞춤형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 행장은 "KEB하나은행도 1Q Agile Lab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는 가운데 함께 발전하며 동반성장해왔다"며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금융과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