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vs 모델, 반짝이 원피스도 우아하게…"매력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9.11.24 08:00
글자크기

[스타일 몇대몇] 이영애, 레이스 이너로 '청초'…모델, 반짝이는 뮬 '포인트'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셀프 포트레이트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셀프 포트레이트


배우 이영애가 꽃무늬 장식이 더해진 시퀸 원피스를 우아하게 소화했다.

이영애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이날 이영애는 화이트 레이스 소재가 돋보이는 긴 소매 이너웨어에 블랙 크로쉐 칼라와 플로럴 패턴이 멋스러운 롱 시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퀸 소재로 꽃무늬 패턴을 연출한 독특한 드레스를 선택한 이영애는 블랙 양말과 에나멜 하이힐을 함께 신은 듯한 디자인의 삭스부츠를 매치했다. 원피스 속에 매치한 이너의 소매는 살짝 걷어 입어 가녀린 손목을 드러냈다.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이영애는 웨이브를 더한 앞머리를 내리고 자연스러운 로우 번을 연출해 목선을 드러냈으며, 비대칭으로 길게 늘어지는 실버 컬러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애는 심플한 라운드 모양 반지와 화려하게 반짝이는 반지를 양손에 각각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셀프 포트레이트/사진=셀프 포트레이트
이날 이영애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의 '쇼트 슬리브 플로럴 시퀸 미디 드레스'다. 가격은 380파운드(한화로 약 58만원)다.


룩북 속 모델은 크로쉐 장식의 칼라와 허리 라인의 드레이핑 디테일, 전면의 슬릿이 돋보이는 플로럴 패턴의 시퀸 드레스에 화려한 크리스탈 버클이 달린 블랙 뮬을 매치했다.

모델은 액세서리 대신 끝이 날렵하게 올라간 선글라스로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짧은 단발 머리는 굵은 웨이브를 가볍게 더한 뒤, 한쪽으로 과감하게 넘겨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