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빈그룹 랜드마크 81 타워에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중앙 오른쪽) 트락 빈CSS 대표이사(중앙 왼쪽)가 정보보호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사진=SK인포섹
SK인포섹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빈그룹 랜드마크 81 타워에서 베트남 현지 정보보안 사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와 트락 빈CSS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베트남은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과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정보보안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양사는 SK인포섹의 전문적인 정보보안사업 역량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빈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잠룡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빈CSS와 지속적으로 성장전략을 공유해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