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12월 결혼 "임신초기"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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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열애 사실 공개…결혼식은 비공개로

배우 서효림/사진=김창현 기자배우 서효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화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한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오는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과 서효림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로의 평생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겹경사를 알렸다.



이어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10월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많은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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