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티젠, 이낙연 P2P금융법 이슈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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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인 라이브핀테크를 설립하며 시장에 뛰어든 씨티젠 (937원 ▲15 +1.63%)의 주가가 상승세다.

씨티젠은 1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거래 대비 3.35% 오른 2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젠은 지난 14일 신성장 동력으로 P2P금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별도법인 '라이브핀테크'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항목을 추가했다.

씨티젠은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포트폴리오 투자를 가능케하는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해 기존 금융보다 훨씬 편리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내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P2P 금융 거래가 급성장하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감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국회는 P2P금융법이라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229명 중 찬성 227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해 P2P 금융 산업의 고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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