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장, '교육기부 3000회' 기념 특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1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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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한창수 사장 "올바른 방향성 가지고 노력하면 꿈 이뤄"

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맨뒷줄 왼쪽 6번째)과 최대호 안양시장(맨뒷줄 왼쪽 7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맨뒷줄 왼쪽 6번째)과 최대호 안양시장(맨뒷줄 왼쪽 7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10,680원 0.00%)항공은 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의 ‘색동나래교실’ 행사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특별 강사로 나섰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항공직무 관련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 봉사단 조직 이후 지금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28만여명의 학생들이 강연을 들었다.

특히 3000번째로 진행된 강연에는 한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 사장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사장은 강연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 사장의 특강 후에는 아시아나 소속 현직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의 직무 관련 직업강연이 진행됐다. 또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갬블러크루’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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