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4분기 부진한 실적 지속-한화證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11.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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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올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준환 애널리스트는 19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예상치보다 큰 폭의 전방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고객사 ODM(제조자개발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우려 요인"이라며 "다만 5G(5세대 이동통신) 개화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를 감안해 목표주가(1만8000원)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와이솔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5억 원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대비 부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와이솔의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이 38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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