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션이 미국을 무박으로 여행한 이유는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1.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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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 사귀자 고백…3년 10개월 만나고 결혼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사진=김휘선 기자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션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연예계 대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션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3년 10개월 만나고 연애 결혼했다"며 "혜영이는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서 지인한테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지인이 거절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발 연락처를 달라고 계속 얘기해서 결국 받아냈다"며 "혜영이를 처음 만나자마자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션은 아내가 보고 싶어 무박으로 미국을 다녀온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미국을 무박으로 갔다 온 적도 있다"며 "웬만하면 어디를 안 가는데 꼭 가야 하는 일이어서 촬영하고 잠도 안 자고 바로 귀국했다"고 말했다. 귀국을 서둔 이유로는 "아이들보다 혜영이가 제일 눈에 밟혔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션과 정혜영은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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