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윈스가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사업 파트너와 함께 기술 로드맵 등을 공유하며 동반성장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윈스는 지난 14일 윈스 판교 사옥에서 '2019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시와 세미나 등을 통해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윈스 스나이퍼 주요 제품군 전시 ▲사업전략 발표 ▲기술 로드맵 발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담 윈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최근 3년간 사업을 리뷰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파트너사 우대정책, 제품 경쟁력 및 고객 관리 방안 등도 안내했다.
조학수 윈스 연구소장은 기술 로드맵 발표를 통해 "내년 윈스의 핵심기술은 기술통합 및 연동과 AI위협 분석기술"이라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기술교육 및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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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파트너사와 엔지니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속·안정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격려 차원이다. 올해 최우수 파트너사는 ㈜한성아이티엘이 선정됐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윈스는 파트너스사와 끈끈한 유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추구해 왔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