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김유지. /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캡쳐
정준은 김유지에 대해 "아직 방송이 다 나가지는 않았지만 촬영은 여러 차례 했다. 그렇게 만나면서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됐다"면서 "(김유지의)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배려심 많은 모습에 감동해 반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또 정준은 '공개 열애가 부담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저도 공개 열애가 처음이다. 그런데 김유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관심을 받더라도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말했다"며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이 연애 과정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그런 마음을 갖고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숨기고 싶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준-김유지는 이필모-서수연·오창석-이채은에 이어 '연애의 맛'으로 만난 세 번째 커플이다. 시즌 1에서는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으며, 시즌2에서도 오창석-이채은이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정준은 지난 10월 24일부터 방영중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김유지와 처음으로 만나,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