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에 장경일 상무 선임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1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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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입사 이후 주요 인프라·민간 SOC 주요 현장서 활약

장경일 통영에코파워 신임 대표이사/사진=HDC현대산업개발장경일 통영에코파워 신임 대표이사/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이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에 장경일 상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경일 신임 대표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산업개발(현 HDC)에 입사했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4공구 현장 소장 등을 거치며 인프라와 민간 SOC(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후 인프라기획팀장, 건설관리실장, 인프라사업역량그룹장 등을 거쳤다.

통영에코파워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메가와트)급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킬로리터)급 저장 탱크 1기 등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진행중이며 2021년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상업 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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