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일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 개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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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일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 개봉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넷플릭스 최신작 '아이리시맨'을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영화 ‘쉰들러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스티븐 제일리언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9월 ‘제 57회 뉴욕영화제’에서 극찬 받은 바 있다.



또 1973년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초창기 대표작들을 함께 한 로버트 드 니로가 마피아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명배우 알 파치노는 국제 트럭 운전자 조합 팀스터(Teamster)의 수장 ‘지미 호파’를, 조 페시는 겉으로는 직물 커튼 사업가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범죄를 기획하고 저지르는 ‘러셀 버팔리노’를 각기 연기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제는 70, 80대가 된 배우들이 ‘디에이징’(De-aging VFX) 테크닉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젊은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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