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명대를 비롯한 총 12개 대학(광운대, 국민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도서관 직원이 연합해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상명대에서 1회 행사가 진행됐다.
12개 대학의 연합인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서동도협)는 독서퀴즈대회를 통해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찾고, 대학간 학생의 지식 나눔 문화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각 대학은 대학별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하고, 결선 당일에는 총 60여 개 팀·120여 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보경 상명대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독서퀴즈 대회가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의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1회이고, 소소한 첫 걸음이지만 앞으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