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침마당을 다시 보다니" '신인' 유산슬에 열광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2019.11.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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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신인 트로트 가수 경연에서 2위 차지… 팬들 반응 폭발적

【서울=뉴시스】 유산슬(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1.19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유산슬(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1.19 [email protected]


'아침마당'으로 데뷔 무대를 치른 유산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유산슬이 출연해 데뷔곡 '합정역 5번출구' 무대를 선보였다. 유산슬은 이날 아침마당의 신인 트로트 가수 경연대회 코너에서 1위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신인가수 이용주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맞다.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생방송도 처음이고 라이브도 처음이라서 떨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번 아침마당은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첫 데뷔 방송이었다.



유산슬의 아침마당 게스트 등장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산슬은 아침마당 출연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실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유산슬은 5시간 이상 실검 5위권 안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유산슬의 아침마당 출연 소식에 "미안해요 폰으로 보느라 투표도 못했어요" "살다 살다 아침마당을 다시보기로 보는 날이 오네요" "MBC 점심마당이라도 만들어서 산슬이 1등 시켜줘라" "첫무대가 KBS인게 너무 웃기다" "그렇게 MBC가 밀어줬는데 1등을 못하다니" "아침마당 공정하네 프듀 보고 있나 투표결과 완전 공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산슬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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