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장세 지속…장중 2150선서 혼조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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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다소 진통을 겪으며 시장은 관망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해 종목별 장세를 형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7포인트(0.20%) 내린 2157.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65포인트(0.25%) 오른 670.1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1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6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0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74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180,000원 ▲9,000 +5.26%), NAVER (183,300원 ▲3,200 +1.78%), 삼성바이오로직스 (796,000원 ▲5,000 +0.63%)는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 (180,200원 ▲500 +0.28%), 삼성물산 (150,800원 ▲400 +0.27%), SK텔레콤 (51,300원 ▲400 +0.79%), POSCO (397,000원 ▲5,500 +1.40%), SK (162,500원 ▲1,800 +1.12%)는 강보합이다. 삼성전자 (78,200원 ▲2,700 +3.58%), 현대차 (251,500원 ▲2,000 +0.80%)는 보합으로 현대모비스 (243,000원 ▲4,500 +1.89%), 신한지주 (45,050원 ▲1,150 +2.62%)는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기계, 통신업,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강보합세다. 보험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 은행, 운수창고, 증권, 음식료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금융업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은 오락·문화, IT부품,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섬유·의류, 제약, 운송장비·부품, IT하드웨어, 일반전기저나, 인터넷, 소프트웨어, IT종합, 반도체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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