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마련한 지중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호텔신라
올해는 연회장으로 향하는 길까지 트리를 설치, 마치 마법 학교에 들어온 느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뷔페 '더 파크뷰'에서도 1m 가량의 대형 트리 케이크를 준비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프리미엄 와인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도 진행한다. 빨간색 계열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석하면 선착순으로 '신라베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호캉스를 꿈 꾸는 고객들의 부담을 더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12월5일까지 이용 가능한 반짝 프로모션 패키지 '프리 크리스마스'는 스탠다드 객실과 비엔나 커피 2잔, 팡도르가 제공된다. 디럭스 객실 이용 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2인 이용권도 제공된다.
12월1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 고객을 위한 '밋 더 산타' 패키지를 판매한다. 키즈 캠프 1회가 포함되며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직접 객실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10객실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빨라지는 추세"라며 "크리스마스를 한 달 가량 앞두고 성탄절 장식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