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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난 냉장고, 무상 안전점검 꼭 받으세요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19.11.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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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28일까지 삼성·LG 등 제조일로부터 10년 지난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무상 점검 캠페인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노후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대우·위니아딤채 등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제조사와 협력해 이달 29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신청해 기본 점검을 비롯해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출장 및 기본 점검은 무상이지만, 부품 교체 등의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및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화재건수가 2017년엔 533건이었지만 지난해엔 619건으로 16.1%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장기간 사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것 △이전 설치 및 수리는 해당 제조업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받을 것 △설치 시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받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던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제조사의 배상책임을 일부 제한한 판례도 있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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