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신당기획단 17일 첫 회의…'신당 창당' 구체일정 나올까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9.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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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전 국회서 신당추진기획단 9명 전원 참여한 1차 회의 개최

권은희·유의동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취재진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신당 창당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권은희·유의동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취재진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신당 창당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7일 신당추진기획단(이하 신당기획단) 첫 회의를 연다. 손학규 대표 체제의 바른미래당과 결별하고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변혁 신당기획단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유의동·권은희 공동 단장과 바른미래당 대학생 토론대회인 '바른토론배틀' 출신 청년 2명, 바른미래당 청년정치학교 출신 청년 2명, 청년위원회와 당직자 출신 청년 2명, 변호사 1명 등 9명이 모여 첫 회의를 연다.

첫 회의인 만큼 내달 중순 이후로 예고한 신당 창당을 추진하기 위한 약 한 달 간의 일정안과 신당 창당의 핵심 정신 등 개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당기획단 구성원 9명은 지난 15일 저녁 상견례를 마쳤다. 신당기획단은 이달 말까지는 매주 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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