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맹추격하는 한국' 강백호 7회 2타점…8대9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11.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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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1) 황기선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대한민국 강백호가 기뻐하고 있다. 2019.1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도쿄=뉴스1) 황기선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대한민국 강백호가 기뻐하고 있다. 2019.1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4차전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강백호(KT)의 적시타로 7회초 현재 8대9까지 추격했다.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최종전인 일본전에서 강백호는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일본 투수 야마오카의 7구를 때려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이정후와 허경민이 나란히 홈을 밟았다.



뒤를 이어 황재균(KT)까지 안타를 쳐 2사 1,2루의 기회를 이어갔지만 대타로 나선 양의지(NC)가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한국은 선발투수 이승호(키움)가 연속 5안타를 맞는 등 3회에 무너지면서 1대7로 뒤졌지만 4회초 공격에서 5득점하면서 6대7로 추격했다. 2사 2,3루에서 김상수(삼성)의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가 적시에 터졌다.



그러나 일본은 5회 공격에서 이용찬과 함덕주(이하 두산)을 공략해 2득점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앞서 한국은 3승1패를 기록하며 일본전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대회 결승전 및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다시 한번 일본과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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