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고명환 '2세 고민'…"빨리 낳고 싶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2019.1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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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주년 맞아 가족들 이벤트…임지은, 시어머니 손편지에 눈물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화면 캡쳐/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화면 캡쳐


결혼 6년차인 고명환과 임지은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모던 패밀리’ 38회에서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다 같이 김장을 담근 뒤, 가족이 결혼 5주년 이벤트를 선물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 다음 날이 부부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다.

이날 임지은의 시어머니는 그에게 손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내 며느리 지은아. 너희들이 결혼한지도 어느덧 5년이 되었구나. 부족한 우리 아들 변함없이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다.'란 내용이었다. 이를 다 읽은 임지은은 곧장 시어머니에게 가 "감사해요. 어머니"라며 포옹했다.



고명환의 누나는 "결혼기념일만 되면 항상 여행을 가서, 그동안 축하를 못해줬다"고 하자, 고명환은 "우리는 아이가 없으니까 두 어머님을 아기처럼 모시고 다녀야지"라고 답했다.

2세 계획 이야기가 나오자 고명환은 "나라에 아이가 없어서 빨리 낳아주고 싶다"고 했다. 고명환의 어머니는 48세 동갑인 두 사람의 나이를 걱정하며 "결혼을 너무 늦게 결정했다. 아이라도 빨리 가졌어야 하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고명환은 "내일은 호텔에만 있기로 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스튜디오에서 부부의 방송 화면을 지켜보던 임하룡은 "김장하는 날 원래 애가 잘 생긴다"며 덕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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