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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기업' BTS, 월드투어 티켓매출만 1360억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11.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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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박스스코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투어 티켓 97만장 팔려"

방탄소년단(BTS) 슈가(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RM, 뷔, 진, 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콘서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뉴스1방탄소년단(BTS) 슈가(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RM, 뷔, 진, 지민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콘서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뉴스1




지난달 막을 내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로 1300억원이 넘는 티켓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빌보드 뉴스는 박스스코어(Boxscore) 집계 결과, BTS가 월드투어를 통해 97만6283장의 티켓을 팔아 1억1660만 달러(약 1360억72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 공연당 평균 4만8814장의 티켓을 팔아치운 셈이다. BTS는 지난 5월부터 미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10개 도시에서 2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11일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연과 26~29일 동안 진행된 서울 피날레 공연에선 16만1167명의 인파가 몰렸다. 두 지역에서만 1649만586달러(약 1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빌보드가 집계한 티켓 매출에 팝업스토어, 공연장에서 판매된 MD상품 매출, 그리고 온라인 생중계 수익 등을 합하면 투어 매출만 2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한편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세계에서 진행된 콘서트와 음악 관련 이벤트에 대한 매출액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전 한 달 간 열렸던 이벤트 중 가장 많은 티켓 판매를 기록한 공연을 '핫 투어스'로 선정하는데, BTS는 엘튼 존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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