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혜택 통합관리 '더쎈카드', SBA로부터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11.15 14:10
글자크기
/사진=빅쏠/사진=빅쏠


모바일 카드혜택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를 운영하는 빅쏠이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더쎈카드는 카드 혜택과 실적을 쉽게 확인하고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돕는 핀테크 앱이다. 빅쏠은 전체 카드사 혜택과 실적을 계산하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 이를 통해 카드 결제 전 최고 예상 혜택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향후에는 사용자별 소비 방식을 진단해 이에 맞는 최적의 카드와 사용 방식까지 알려주는 '개인별 맞춤형 카드 소비 추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석 빅쏠 대표는 "맞춤형 카드 소비 추천 기능을 더하면 소비 패턴에 따른 최대 혜택을 확인할 수 있어 알뜰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소비 생활에서 일어나는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를 없애 소비 비서와 같은 서비스로 성장해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국민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종우 SBA 투자지원팀장은 "빅쏠은 복잡한 카드 실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혜택, 멤버십 영역에서 카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빅쏠 사업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빅쏠은 김기사랩 1기에 선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10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이달의 모바일에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