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티젠, P2P법제화·경남제약 거래재개 기대감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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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젠 (936원 ▲14 +1.52%)이 P2P법제화 이슈와 모회사 경남제약의 거래재개 기대감에 급등세다.

씨티젠은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1.47%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씨티젠은 신성장 동력으로 P2P금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별도법인 '라이브핀테크'을 통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P2P 금융 거래가 급성장하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감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31일 국회는 P2P금융법이라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229명 중 찬성 227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해 P2P 금융 산업의 고도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씨티젠의 모회사인 경남제약은 3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개선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경남제약은 경영혁신위원회와 주간사를 통해 공개매각 절차를 수행해 최대주주를 변경한 뒤 내부체질 강화와 설비투자와 광고집행, 영업인력 채용의 영업조직 확대 등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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