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3분기 영업손실 15억…"글로벌 임상3상 준비중"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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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코아스템 (11,980원 ▼100 -0.83%)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가 59.46%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5% 줄어든 55억원을 기록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으로 개발비 투자가 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며 "연구개발비용은 임상3상 개시준비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5.5%증가한 22억 5600만원을 기록했는데 무형자산 인식 없이 전액 비용으로 회계처리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코아스템의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은 치료 환자수가 지난해보다 28%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뉴로나타-알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대면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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