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유정·노희재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연 매출액의 29%를 차지하는 유가공 시장의 경쟁 심화 뿐만 아니라 성장 둔화 흐름이 예상되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포트는 "지난 2018년 3분기 폭염 영향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올해 3분기 빙과/유가공 내수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역성장 했다"며 "하지만 중국향 수출 회복으로 수출 부문은 26% 증가돼 전체 빙과/유가공 부문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6%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