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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글로벌텍스프리 어닝서프라이즈…관광객 증가 효과

더벨 신현석 기자 2019.1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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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방한 급증…10월 매출 최대치 경신



더벨|이 기사는 11월14일(13:0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 (3,370원 ▲50 +1.51%)(이하 GTF)가 올해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10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GTF는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43%, 667% 증가했다. 중국 인센티브 단체 방한, 대만 크루즈단체 입항·항공 노선 신규 취항 등으로 인한 외국인관광객 증가 덕분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파생상품평가손실(40억원) 영향으로 9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식 관련 사채의 전환권 대가로 인한 회계적 손실로 현금 유출이 없어 재무구조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수는 844만명이다.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44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GTF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로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엔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11월 광군제 등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GTF의 월별 매출액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 정부 차원의 외국인관광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로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쇼핑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더불어 케이티스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로 인한 시장점유율 상승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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