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능]"국어, '화법·작문'·'문학' 등 과목별로 작년보다 평이"(상보)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조해람 기자 2019.11.14 11:32
글자크기

오수석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 "1교시 국어 평이해 수험생들 이후 시험 심리적 안정 속 풀 수 있을 것"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경향 를 분석한 교사위원들이 14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첫 시험인 국어과목이 끝난 후 문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해람 기자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경향 를 분석한 교사위원들이 14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첫 시험인 국어과목이 끝난 후 문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조해람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시상담교사단 소속 오수석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는 "올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평이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후 시험을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교사는 14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문항에서 상위권 변별을 위해 2개~4개 문항을 출제했다"며 출제경향 총론차원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사는 "이번 수능에서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도 비해 1.1%포인트 감소한 22.7%로 나타났다"며 "원서접수 인원도 5만4000여명이 감소했지만 졸업생은 6789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에서)졸업생들 증가 영향은 등급구분 점수에 차이 등 생길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최종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하는 채점결과를 참고하고, 자기 성적 영역 간 유불리 잘 분석해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