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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서 미래로’ GSGQ 합창단 15회 정기연주회

머니투데이 박준식 기자 2019.1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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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크로스오버 가수 스텔라장 협연



GSGQ(Geo-Si-Gi-Quartet) 남성합창단은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GSGQ는 2004년 결성된 남성합창단으로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크로스오버 가수 스텔라 장과 협연한다.

공연 주제는 '추억에서 미래로(From Memories to the Future)'다. 합창단은 "노래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고교 친구들 약속을 토대로 초기 8명에서 현재 3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15년간 성장 여정이 공연에 담긴다.



첫 무대는 가곡 '남촌'과 김소월 시에 곡을 붙인 '못잊어'로 시작한다. 다음 무대는 우정을 주제로 KBS 올댓뮤직,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한 크로스오버 가수 스텔라장이 협연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연주한다. 스텔라장은 '아이고'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등 직접 발표한 노래도 선보인다.



세번째 무대는 열정을 주제로 레퀴엠의 부속곡 '디에스 이레(Dies iare•진노의 날)', '가우데아무스(Gaudeamus•기뻐하자)'을 준비했다. 미국 젊은 작곡가 댄 포레스트(Dan Forrest)가 지은 'And can it be'는 원어로 한국에서 처음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Bravo My Life'란 타이틀로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여러분(윤복희)' 등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남성 4부 합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박기호 GSGQ 남성합창단 단장은 "세대를 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 경계를 넘는 중후한 남성 합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함께 환우를 위한 병원 위문 공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거리 공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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