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교정시설 청소년에 15년간 '희망장학금' 전달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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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0여명 청소년에게 총 4억5000여만원 전달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안양소년원의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희망장항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에스원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안양소년원의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희망장항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안양소년원의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희망장항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신촌정보통신학교(춘천소년원) 학생 중 자활의지가 높은 18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전달해왔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에스원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총 4억5000여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 임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이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에스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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